'얼음정수기가 굳이 필요할까?' 저도 구독하기 전까지는 그렇게 생각했어요. 왜냐하면 기존에 5년간 사용하던 LG 냉온정수기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웠거든요. 그러던 중, 작년에 구독 만료 시점이 다가오기도 했고,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얼음정수기가 처음 출시됐다길래 고심 끝에 구독하게 되었어요. 한두푼도 아니기에, 정말 당시 저처럼 구매 고민하시는 분들께 도움을 드리고자 어떤 부분이 특히 만족스러운건지 실사용자 입장에서 5가지 포인트를 정리해서 알려드릴게요.
30초 요약
- 단단한 얼음: 냉동보관해서 얼음이 단단하고 오래가요!
- 예쁜 디자인: 얼음정수기가 투박하지 않고, 디자인이 너무 예뻐요.
- 온수 미세조정: 온수를 10도 단위로 맞출 수 있어요.
- 출수량 미세조정: 10ml 단위로 세밀한 용량 조절이 가능해요.
- 위생적인 고온살균: 주 1회 자동 고온살균 덕에 위생 걱정없어요.
냉동보관해서 얼음이 단단하고 오래가요!
작년 무더운 여름, 가장 만족스러웠던 부분은 역시 얼음의 단단함이었어요. 회사에도 타사 얼음정수기가 있어서 사용해봤는데, 그 때마다 아쉬운 점이 너무 금방 녹는다는 점이었어요. 특히 커피를 내리면 어쩔 수 없이 약간 온도가 높은 상태인데, 얼음을 넣으면 빨리 녹아버리니깐 커피가 맹탕이 되어서 맛이 없어져버리더라고요. 그래서 여름에는 사실 아이스커피를 마시고 싶은데, 어쩔 수 없이 찬 우유나 냉수에 만족을 해야했었죠. 그런데 집에 LG 얼음정수기가 들어오고나서부터는 '아 이래서 LG에서 냉동보관이 된다는 걸 그렇게 광고한건가?' 싶더라고요. 야식으로 비빔면 해먹을 때도 너무 만족스럽고요. 얼음의 단단함을 표현하자면 아예 꽁꽁 언 느낌은 아니고, 아그작, 뽀드득 한 느낌의 딱 적당하게 얼려진 얼음이에요. 또한 지속시간이 오래가서 시원한 아이스커피를 오랫동안 즐길 수 있어요. 텀블러에 넣어놓으면 정말 과장 안 보태고 다음날까지 얼음이 안 녹고 있을 정도로 오래 가더라고요. 주말에 산에 가시거나 한강에 가족들과 피크닉 갈 때 얼음 챙겨가면 너무 좋아요.
얼음정수기가 투박하지 않고, 디자인이 너무 예뻐요.
사실 주방에 들여놓는 가전제품인만큼 예쁜게 정말 중요하거든요. 친구들이나 가족 친지분들이 집에 놀러올 때마다 너무 예쁘다고 이게 뭐냐고 물어보시더라고요. 원래는 블랙(WD721RK)과 에센스화이트(WD721RH)만 있었는데, 운이 좋게도 제가 구매하려던 시점에 카밍베이지(WD721RE) 색상이 출시되어서 저는 이걸로 선택했는데 개인적으로 너무 만족스러워요. 주방 분위기에 맞춰서 어울리는 색상으로 선택하시면 될 것 같아요. 참고로 제가 작년에 구매한 제품보다 더 신제품인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얼음정수기(WD722RE)는 좌우측 하단에 공기토출구와 정면의 빗살무늬가 특징이에요.
온수를 10도 단위로 맞출 수 있어요.
LG 퓨리케어 얼음정수기를 구매한 또 하나의 결정적인 이유는 온수의 단위를 10도까지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이번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얼음정수기는 40도, 70도, 90도 세 가지 선택지만 있는게 아니라, 그 사이의 온도를 10도 간격으로 설정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마음에 들더라고요. 라면 먹을 때 90도, 따뜻한 차를 바로 마실 때는 50이나 60도, 아기 분유는 40도 등 내가 원하는 대로 온도 조절이 미세하게 가능하니 이전 제품보다 훨씬 실용적으로 바뀌었다는게 체감되더라고요.
10ml 단위로 세밀한 용량 조절이 가능해요.
컵에 물을 따를 때 한 번에 너무 많이 나오거나, 적게 나와서 다시 버튼을 누른 경험 다들 한번쯤 있으시죠? 용량이 적을 때는 크게 불편하지 않지만, 100ml만 넘어가도 정수기 앞에서 은근히 시간을 쓰게 되잖아요?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얼음정수기는 120ml부터 1000ml까지 10ml 단위로 세밀한 용량 설정이 가능해요. 게다가 내가 자주 사용하는 온도나 용량을 즐겨찾기 해놓을 수도 있어요. 라면 물 맞출때도 귀찮게 맞춤선을 볼 필요도 없고, 저희 집에는 고양이가 있어서 물이나 동결건조 사료 줄 때, 딱 필요한 물용량이 있는데 이런 디테일한 부분을 조절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요리할 때에도 저울이나 계량컵 필요없이 안심하고 용량을 맞출 수 있고, 물 받으면서 다른 작업을 할 수 있어서 효율적이더라고요.
주 1회 자동 고온살균 덕에 위생 걱정없어요.
살림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얼음정수기' 하면 떠오르는 고질적인 문제가 곰팡이가 아닐까 싶어요. 타사 정수기들 후기를 살펴봐도, 온도차에 의해 어쩔 수 없다느니, 커버만 교체해주고 내부는 그대로 뒀다느니, 듣기만 해도 정말 경악스러운 후기들이 많아서 저도 이 부분때문에 무척 고심했어요. 그런데 제가 LG 얼음정수기를 실제 사용해보니 LG가 그런 부분을 고려해서 설계한건지, 사용한지 거의 1년이 다 되어가는 시점인데도 전혀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깨끗하더라고요. 어떻게 아냐고요? 제가 LG 케어솔루션도 받고 있어서, 4개월마다 정기적으로 LG에서 매니저님이 오셔서 관리를 받고 있는데 그때마다 점검 매니저님하고 대화하면서 어깨 너머로 부품들을 하나씩 살펴보거든요. 너무 자세히 보고 있으면 좀 부담스러워하실까봐 일부러 '이건 뭐에요?'라고 물어보면서, 사실은 곰팡이 없는지 꼼꼼이 봤답니다. 게다가 1주일에 한번씩 잘 사용하지 않는 시간대로 고온살균을 설정해놓고 쓰고 있다보니, 매번 소리가 들리는데 안심이 되더라고요. 특히 출수구나 얼음토출구를 UVnano로 자동 살균도 해주고, 직수관도 고온살균으로 깨끗하게 유지해준다고 하더라고요.
마무리하면서
작년에 얼음정수기를 들일지 말지 정말 고민이 많았었는데, 좀 비싸더라도 위생적으로도 안전하고 관리체계도 잘 갖춰진 LG 얼음정수기를 구매하고나니 이렇게 만족스러울 수가 없어요. 특히 이전 냉온수기보다 더 세밀해진 출수량이나 온수 미세조절은 정말 실용적이고, 요리하면서 예쁜 얼음정수기가 주방에 있으니 집안이 화사해지고, 괜히 마음도 즐겁고 좋더라고요. 또 예전에는 냉수에만 의존했지만, 이제는 무더운 여름에 에어컨 켜고 아이스커피 한 잔 딱 마실 수 있어서 가족들도 정말 만족스럽다고 하더라고요. 얼음정수기 고민중이시라면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얼음정수기(WD722RE)는 꼭 한번 검토해보시길 추천드려요.


